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만 하고 있는 일상입니다.
하지만 점점 좋아지는 날씨 때문에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얼마 전 사람이 없는 고즈넉한 곳에서 1박 캠핑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캠핑용품과 함께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타프를 준비해 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텐트로도 충분했지만 타프가 있었다면 좀 더 쾌적한 캠핑이 되었을 것 같더군요.
사람들이 왜 타프 사야 한다는 건지 몸소 느꼈던 여행이었습니다.
타프는 햇볕이나 비, 이슬 등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천막들을 말합니다.
방수 처리한 타포린(tarpaulin)의 줄임말이죠.캠핑용품 치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가볍고 작은 부피 때문에 텐트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열 손실이나 바람 등에 약하고 동물이나 해충을 막아주는 못합니다.
타프는 사용후 잘 건조하여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세탁이 필요한 경우 물을 이용하거나 연성 세제를 이용하면 됩니다.
타프는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이 됩니다.
렉사는 직사각형의 형태로 안정감과 실용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헥사는 그늘 면접이 렉사에 비해 좁지만 비나 바람 등에 강하고 보기에도 멋스럽습니다.
요즘은 이너텐트와 타프를 함께 설치하여 캠핑 공간을 넓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주 무덥고 잠깐의 피크닉 등에는 타프만을 설치하여 그늘진 공간으로 사용하고 합니다.
저도 다음 캠핑 시에는 타프를 꼭 구매해서 좀 더 쾌적한 캠핑을 해 볼 생각입니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코로나 때문에 다시 캠핑 생활에 영향을 받네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야외 활동시 꼭 마스크 착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