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5부 레깅스라 불리는 바이커 쇼츠가 2019년 패션 트렌드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탈 때 입는 바지 스타일과 비슷하죠? 그래서 일명 사이클링 쇼츠라고 불리기도 하는 바지 스타일입니다.
무릎 위쪽으로 오는 기장과 짱짱한 스판덱스 소재로 엉덩이와 허벅지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핏이 특징이에요. 올여름 헬스장에서 러닝머신만 하셨던 여성분들이라면 이제는 하체 근력운동기구 쪽으로도 관심을 갖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 몸은 신경 쓴 만큼 아름다워지시는 거 다들 아시죠?
바이커 쇼츠는 과거 90년대에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가 즐겨 입어 한차례 유행을 했던 패션입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거 같네요.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와이드 한 팬츠가 유행이었는데 2019년에는 정반대의 느낌을 주는 옷이 등장해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애슬레저 룩이라고 하여 평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흐리는 패션이 대중화된 측면과 뉴트로 열풍이 거세지면서 만들어낸 유행인가 봅니다. 이미 많은 브랜드들이 봄여름 패션 컬렉션에서 여러 가지 스타일로 선을 보이며 해외 셀럽들의 착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얼마전 구해줘 홈즈라는 프로그램에서 황보라 씨가 재킷과 함께 바이커 쇼츠를 스타일링하여 입었더군요.
섹시하면서 실용적인 아이템인 바이커 쇼츠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몸에 붙는 스타일이다보니 우리 같은 일반인이 소화하기에는 조금은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타일링에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덜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오버사이즈의 티셔츠를 활용하거나 셔츠 등을 매칭 시키는 방법입니다. 큰 사이즈의 맨투맨이나 후드 등은 캐주얼한 느낌을 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황보라 씨가 연출했던 재킷을 이용하는 건 아마도 일반인이 소화하기에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패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킷으로 연출 시 벨트로 허리 라인을 슬림하게 연출한다면 재킷으로 인한 클래식한 느낌뿐만 아니라 포멀 한 느낌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라디어 재킷이나 데님 재킷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왠지 낯설지만 매력 있는 바이커 쇼츠. 이미 명품 브랜드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이나 스파 브랜드에서 관련 상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하나 정도 구입하셔서 입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