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요령 알려드려요

오늘 갑자기 대한민국이 지진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12일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1과 5.8 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 일대에 영향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인천에서 거주하는 저도 사무실에서 책상의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장비 돌아가는 진동이겠거니 생각했는데 평소와 다른 진동에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지진일거라고도 생각치도 못했는데요.

그만큼 우리는 지진의 피해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여건 속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정부는 전국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보는 생경한 경험이라 조금은 어리둥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

 

지진 발생후 흔들림은 길어야 1~2분 가량입니다. 그럼으로 그 시간동안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시에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여야 합니다.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와 전기 등을 차단하여 주세요.

 

화재가 났을 시에는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기회는 크게 3번으로 분류됩니다. 크게 흔들리기 전, 큰 흔들림이 멈춘 직후, 발화된 직후 화재의 규모가 작을 때 입니다.

 

지진 발생시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여야 하며 만약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중이라면 신속하게 내려 대피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갖혔을 경우 인터폰으로 구조 요청을 하세요.

큰 진동이 멈춘 후에는 공터나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이 때에 옆에 무언가가 있는 곳은 피해 주세요. 그 무언가가 넘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철로 이동 중 지진이 발생하였다면 운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전차하였다고 하여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위험할 때일수록 침착하게 행동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한반도는 규모 5.0이상의 지진 발생으로 대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경주의 지진 발생으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일부 생산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인데요. 물론 이는 예방 차원입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더 이상은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현실을 깨달아야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