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상무라는 개그맨의 대장암 3기 소식으로 많은 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대장암 3기라는 소식 전에 유상무는 성폭행 미수 사건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소란이 있었죠. 이 때문에 본인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까지하고 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연말 그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다보니 이미지 타격은 어쩔 수 없네요. 무혐의로 처분을 받아 홀가분해진 그이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그 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얼마전 대장암 3기라는 안타까운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상무 개그맨이 투병중인 대장암이라는게 무엇이고 또 얼마의 생존율을 갖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이란?
우리의 몸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관을 거치고 거치며 흡수할 것은 흡수하고 나머지 것들은 배설을 하게 됩니다. 대장은 이렇게 거치는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인데요. 대장에서는 주로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화혀며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우리의 몸에는 대장이 2m가량이라고 하는데요.
대장의 점막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눠서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가족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일차 직계 가족 1명이 대장암이 발병할 경우 그 위험도는 2~3배 증가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병원에서 무언가 검사를 할 때 가족 병력을 물어보는가 봅니다.
2. 환경적 요인
앞서이야기 했지만 대장은 소화 관련 기관입니다. 그러다보니 먹는 것과 관련하여 대장암의 원인을 찾을 수가 있는데요.
1. 과다한 육류 섭취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과다한 육류 섭취나 고지방은 대장암의 원인 중 가장 주요한 원인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많은 나라일수도록 대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나 육류 중에서도 붉은색을 띈 육류가 대장암 발생율을 높입니다.
우리 몸은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대장 내 세균들은 이들을 분해하고 2차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 독성 대사산물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들이 대장세포를 손상시키고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키며 대장암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2. 조리방법 (굽기 또는 튀기기)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베큐 등을 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어질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3.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이라는 것은 음식물이 장을 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는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뜻인데요. 섬유질을 섭취하시면 대장암의 예방하는 효과가 있겠네요.
4. 칼슘 및 비타민D 부족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하게 되면 용해되지 않는 칼슘염이라는 것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는 대장 점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과 관련하여 칼슘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보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가 우리 몸 안에 충분한 농도를 갖으면 대장암 사망률을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루에 적당한 시간 동안은 햇빛에 우리의 몸을 노출시킵으로 비타민D 합성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돈이 들지 않는 방법이니 충분히 하실 수 있겠죠?
햇빛에 우리 몸을 적당시간 노출시켜주면 비타민D도 합성되고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으니 가장 손쉽고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인거 같네요.
대장암 초기증상은?
안타깝게도 대장암의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이 발생하거나 빈혈이 생길 수도 있고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로 대장암을 가늠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고 또 예측하기도 힘이 들겠죠.
우리가 대장암과 관련하여 초기증상으로 유의하에 바에 할 것은 배변관련 입니다.
배변습관과 변화 , 혈변 등을 변화를 느끼게 되면 한 번 쯤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복통, 불쾌한 배변, 혈변 등이 있는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꼭 받는 것이 대장암 예방과 진단에 중요합니다.
유상무씨는 오늘 10일 대장암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대장암 3기이긴 하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이고 수술이 잘되면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꼭 수술 성공하시고 함암치료 등을 열심히 받으셔서 다시 우리 곁에 웃음을 주는 개그맨으로 돌아오실 바랍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꼭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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