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은 24절기의 하나인 동지(冬至)입니다.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하죠.
여러분들은 동지를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 나시나요?
바로 동지에 먹는 팥죽일텐데요. 우리 조상은 동지에 팥죽을 먹는 풍습이 통하여 질병이나 귀신을 쫓고 일 년동안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동지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 되어 버린 동지팥죽은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데요.
오늘은 팥죽에 대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붓기 완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팥을 물에 삶아서 끊인 물을 드셔보셨을텐데요.
팥이 이뇨작용을 도와 염분을 배출시켜 부종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2. 나트륨 배출
한국사람들이 나트륨 섭취량을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몸에 있는 나트륨 배출이 중요한데요.
팥에는 다량의 사포닌과 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3. 변비해소
팥에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배변활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팥을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재료인듯 합니다.
4. 노화예방
팥은 붉은 색을 띄죠. 이 붉은 색은 안토시아닌 때문인데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에 좋아 노화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팥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하여 각기병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처럼 동지에 먹는 팥죽에는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팥을 좋아하여 동지날 꼭 팥죽을 챙겨 먹는 편입니다.
귀신도 쫓고 몸도 살피고 뭐 두루두루 좋은 것 같아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따뜻한 팥죽 한 그릇 드시고 따뜻한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동지와 관련한 속담
▶ 동지가 지나 열흘이면 해가 노루 꼬리 만큼 길어진다
- 동지가 지나면 해가 조금씩 길어지는 것을 의미함
▶ 동지 때 개딸끼
-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마음
▶ 배꼽은 작어도 동지 팥죽은 잘 먹는다
- 얼핏 보기에는 사람이 변변치 않은 것 같아도 하는 일은 꽤 잘한다는 의미
▶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 든다
- 동지가 지나면 온 세상이 새해를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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