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먹는 보양식 :: 노리터

태풍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날이 더운 요즘 어떻게 이 여름을 이겨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일요일(07/17)이 초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복의 유래와 초복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는 음식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초복이란?>

 

여름이 시작되면 우리는 삼복이라는 것을 챙기게 됩니다. 여기서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뜻합니다.

초복은 여름의 시초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는대요. 초복 이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푹푹 찌는 날씨인데 초복 이후의 날씨는 얼마나 더워지려는지 걱정입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보양식 드시고 우리 이 무더운 삼복을 거뜬이 이겨내 봅시다!

 

 

 


<초복에 먹는 보양식>

 

 

 

 

 

 

1. 삼계탕

 

복날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보양음식이지 않을까 싶은대요.

과거 우리 선조들은 따뜻한 음식을 통하여 몸을 따뜻하게 데워서 신체의 온도를 외부의 온도와 맞추고자 하였습니다.

닭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상대적으로 소화가 쉽고 여타의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에 비해 불포화지방이 높고 포화지방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이 필요한 경우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어요.

삼계탕을 끊을때 인삼이나 대추, 마늘 등의 재료를 더하여 주는대요. 이는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많은 성분들이 들어가서 더위로 지친 사람들로 하여금 영양 보충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2. 추어탕

 

추어탕은 '본초강목'에 의하면 원기회복에 아주 좋은 여름 보양식이라고 전해집니다.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대요.

이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여 준다고 합니다.  술 해독력도 뛰어나 해장국에 안성맞춤이기도 한 음식이예요.

골다공증에는 미꾸라지 뼈를 갈아서 끊여주면 좋다고 합니다.

 

 

 

 

3. 장어

 

장어=스테미너

스테미너 음식의 대표이기도 한 식재료 입니다.

장어에는 단백질, 지방, 불포화지방산, 비타민A 등이 풍부합니다.

위장 보호나 동맥 경화 및 뇌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대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4. 콩국수

 

콩국수를 초복에 먹는다?! 조금 생소할 수도 있겠는대요.

콩은 땅에서 자라는 고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단백질의 식재료 입니다.

복날은 더위를 잘 이겨내라고 먹는 양기 보충 음식을 먹는데 양기를 북돋는대 가장 쉬운건 고기겠지만 곡식도 좋다고 하니 단백질이 풍부한 콩국수 한 그릇 드시고 기운냅시다.

 

 

 

 

5. 제철 과일들

 

복날 가장 많이 사 먹는 과일이 무엇을까요?

저는 수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날 원기 보충 음식을 먹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수박만이라도 챙겨 드시라고 권하고 싶은대요.

수박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는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에 좋다고 하는대요. 갈증도 해소시키고 몸의 열을 내리는대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박외에도 참외도 비슷한 보양 과일이예요.

 

 

위에 열거한 음식이나 식재료를 잘 살피셔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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