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

한낮의 기온이 35도를 육박하는 날씨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쳐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외근을 하시는 분들은 더욱 힘든 하루를 보내실 것 같은대요.

이처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해 알아보고 또 행동요령도 알려드려요.

 

 

▶ 폭염특보 발령 경보의 기준

 

우리나라 기상청은 2008년부터 폭염특보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여름 기후의 특징인 고온다습한 날씨를 고려하여 온도와 열지수를 병행 폭염특보를 발령하였으나 열지수가 생소하고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2년부부터는 열지수를 제외하고 기온으로만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폭염주의보 :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 :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 폭염 발생의 이유

 

우리의 일상생활에 더위를 줄 정도로 심각한 폭염. 이제는 자연재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소방방재청은 기상재해 중 폭염을 가장 큰 재해로 꼽고 있다고 합니다.

폭염으로 인해 최근 사망자가 증가 추세이기 때문인대요.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러한 폭염 발생의 이유는 무엇을까요?

한반도의 폭염은 오호츠크해 고기압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동해에서 버티고 있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게 이유라고 하네요.

또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 한반도로 차츰적으로 세력을 펼치면서 일사량이 늘어난 것도 기온 상승의 이유라고 합니다.

 

현재 지구촌은 폭염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동지역은 50도가 넘는 살인적인 더위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임시공휴일이 선포되었다고 하니 날씨로 인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가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라고 전망하고 있다네요.

하지만 이 같은 폭염의 이유에 대해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추측컨데 지구온난화로 추정을 할 뿐입니다.

 

 

▶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

 

1. 실내 온도차를 5도 내로 유지하여 주세요. 한 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가능하면 햇볕의 노출을 삼가하고 외부 활동시에는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우리의 몸을 보호합니다.

3. 균형잡힌 식사와 날 음식을 삼가합니다.

4.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세요. 하루 7~8잔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을 섭취하는 것이 힘들다면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가능하면 오후 12시~오후 5시까지의 실외 활동을 삼가하여 주세요.

6. 폭염시에는 격렬한 운동은 하지 마세요.

7. 취침시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8. 폭염발생시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 온열질환 주의

 

폭염으로 인해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두통이나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이니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온열질환 대처 방법>

 

열경련 - 폭염시 장시간 운동을 하는 경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수분과 염분을 알맞게 섭취 후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여야 합니다.

 

일사병 - 열기를 오래 받아 몸의 체온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이 때 현기증과 두통이 동반됩니다.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옷을 느슨하게 한 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주세요.

 

열사병 -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때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나 40도가 넘는 고열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체온을 빠르게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용한 옷을 벗기거나 찬물로 몸을 적혀 주어 체온을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