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패럴림픽으로 알아보는 패럴림픽의 뜻 알려드려요

뜨거웠던 2016 리우 올림픽이 22일이 폐막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세계 10위를 목표로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었죠.

하지만 금메달 9개를 차지하며 세계 8위로 올림픽을 마감하였습니다.

글쎄요. 절반의 목표달성이라고 봐야할까요? 특히 박인비 선수의 금메달이 있기 전까지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당초 예상했던 10위권 안에 들 수 있을지 말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결국 우리의 박인비 선수는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 결과 11위였던 우리나라 성격이 8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던 것이죠.

메달 획득의 여부와 상관없이 올림픽에 참가하여 자신을 위해 그리고 응원하는 우리 국민을 위해 뛰어준 국가대표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성적은 그들의 피땀이 일궈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해요.

 

이처럼 뜨거웠던 올림픽이 그 막을 내리고 다음달 9월부터는 '2016 리우 패럴림픽'을 시작하게 됩니다.

항상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2주 후에 패럴림픽이 진행되는 것 같은데요.

도대체 패럴림픽의 뜻이 무엇이고 또 어떤 종목들이 진행되는지 알아볼께요.

 

 

▷패럴림픽이란?

 

패럴림픽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여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신체장인인들의 국제경기대회입니다. 보통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려요

창설 당시에는 하반신 마비를 의마하는 paraplegia와 Olympic을 합성하여 만든 용어입니다. 하지만 점차 신체가 불편한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되어 지금은 신체장애인들의 올림픽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올림픽의 입장순서는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을 하는 것과 달리 패럴림픽은 참가국의 알파벳 순서대로 입장을 하게 됩니다.

 

 

 

 

▷패럴림픽의 종목

 

경기 종목은 양궁, 육상, 보이치, 사이클, 승마, 5인제축구, 7인제축구, 골볼, 유도, 역도, 요트, 조정, 사격, 수영, 탁구,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22개 입니다.

패럴림픽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출전함으로 각각의 선수들을 10개의 장애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출전하게 됩니다. 장애는 크게 신체적 장애/시각적 장애/ 지적 손상으로 분류됩니다.

 

< 신체적 장애 - 신체에 관한 장애는 8가지로 분류됨>

 

● 근력손상 - 근육에 의해 생성되는 힘이 감소되는 장애 ex)척추부상으로 인한 척추 파일 or 소아마비.

●  운동 수동 범위의 손상 -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관절이 체계적인 우동 범위가 감소된 상태. 단 관절염은 포함되지 않음.

● 사지의 손실 및 결핍 - 병 또는 욋아으로 전체나 부분의 뼈나 관절의 부재 및 선청성 사지 결핍 ex)지이상

● 다리 길이의 차이 - 선청성 또는 외상으로 인해 한쪽 다리의 중요한 뼈의 단축.

● 저신장 - 근골격의 뼈 및 연골 부족으로 인해 팔이나 몸통의 단축 또는 짧은 다리로 인해 선키의 단축.

● 긴장과도 - 비정상적으로 근육의 긴장이 증가되어 근육의 이완 능력이 감소하는 것 ex)뇌성마비

● 운동실조 - 근육 운동 조절의 손상 ex)뇌송마비, 프리드히 운동 실조증

● 아세토시스 - 불균형 또는 무의식의 임직임 및 균형 잡힌 자세 유지의 어려움이 특징 ex)뇌성마비

 

<시각장애>

 

한 또는 그 이상의 시각 체계 구성요소의 손상을 포함하는데 이러한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들을 위해 시력 가이드는 시합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 가이드도 선수와 함께 한 팀으로 여겨집니다. 2012년 이후 부터는 시력가이드도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어요.

 

<지적장애>

 

패럴림픽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의 주로 출전하지만 지적장애를 가진 그룹이 패럴림픽 대회에 추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처-리우올림릭 공식사이트)

 

이런 2016 리우 패럴림픽은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패럴림픽에서 선전할 우리 국가대표들을 꼭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