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이상징후 3가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노리터

여러분은 자신의 자동차에 대해 얼마나 꼼꼼한 체크를 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주행거리 대비 엔진오일을 교환한다던가 에어컨 필터 등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편이나 정작 사람의 다리와 같은 자동차 타이어에 대한 체크는 소홀한 편인 것 같습니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주기적으로 타이어의 마모상태 등을 확인해야겠지만 제 경우 항상 타이어만큼은 신경을 덜 쓰게 되요. 주기적으로 공기압이라도 체크를 해줘야 하는데 타이어에 이상한 문제가 발생해야만 후조치하게되는 운전자의 관리습관은 좀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어의 이상징후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사람도 몸이 고장나기 전에 전조 증상이 있듯이 자동차 타이어도 이상징후를 통해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1.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

 

 

 

주행 중 고무타는 냄새가 난다면 가장 먼저 살펴보셔야 할 것이 엔진룸의 팬벨트입니다. 팬벨트가 관리 시기를 놓쳐 노후화 되었거나 다른 마찰 등으로 지속적인 열을 받게 되면 고무타는 냄새가 나는데요.

 

팬벨트에 문제가 없다면 타이어의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타이어의 재료는 고무와 카본인데 마찰문제가 일어나게 되면 고무 타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2. 불규칙한 소음이 발생한다.

 

 

 

주행시 타이어는 계속해서 회전을 하게 됩니다. 이 때에 타이어와 노면이 접촉을 하면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면 타이어의 편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편마모가 아니더라도 타이어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인 못이나 유리 등이 박혀 있을 수도 있은 타이어 상태를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3. 급정거시 쏠림이나 떨림이 발생한다.

 

 

 

우리가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잡을 때 핸들이 떨리거나 한쪽 방향으로 쏠린다면 타이어의 공기압이나 펑크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현저하게 낮아진 경우라면 그 방항으로 핸들이 돌아가기 떄문에 주행시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아니더라도 급정거시 쏠림이나 떨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사유도 있는데요. 브레이크 드럼이 휘어졌다거나 좌우 허브 베어링이 파손되었을 때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타이어는 자동차의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몸 중 다리가 아프게 되면 일상생활에 매우 불편함을 겪듯이 타이어도 제 때 관리를 하지 못하게 되면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되겠습니다.

 

 

 

자동차의 부속품 가격이 워낙 비싸다보니 타이어의 교체시 금전적인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겠죠?

제 때 관리만 잘해준다면 좀 더 오래동안 안전하게 타이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이라도 가까운 타이어 매장에 방문하셔서 자신의 자동차타이어에 대한 점검 한 번 받아보세요. 언제나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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