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썰전이라는 프로에서 편의점 음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길래 급 편의점음식에 관심이..
내가 슴살때 편의점알바를 대략 2여년 정도 했는데 당시만해도 편의점 대표상품은 단연 삼각김밥~!
하지만 지금은 편의점 브랜드별 라면도 출시한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자니 무척이나 내가 옛날 사람 같으다.)
편의점 떡볶이 중 단연 최고라는 죠스떡볶이
개인적으로 나는 점포에서 파는 죠스떡볶이를 좋아하는데... 과연 그 맛을 얼마나 살렸을지 매우 궁금.
가격 2,500원
구성은 요렇게~
메인인 떡볶이와 찰순대, 건더기 토핑과 소스,
그리고 사람이니깐 도구 사용해서 먹으라고 포크도 넣어 준다..^^
만드는 법은 너무나 간단함.
떡볶이 깔고 순대 넣고 건더기토핑 넣고 뜨거운물 표시선까지 넣고 전자렌즈에 3분 30초 돌리면 끝!
근데 3분 30초를 실제로 돌려보면 좀 짧다. 그래서 나는 1분 정도 더 돌림.. 이건 개인의 취향이요~
완성! 시뻘건 비쥬얼에 침샘 폭발
비쥬얼 순대와 더불어 떡볶이를 요렇게 찍어 먹어 봤다.
사람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제품이고, 내가 특히나 좋아라 하는 떡볶이라 완전 기대 만발~
그 맛은...?!
<여기부터는 내 개인적인 의견임!>
1. 너무 달다
2. 순대의 누릿내가 거슬림.
3. 매운맛이라더니 매움은 어디 간겨?
죠스떡볶이 말고 CU의 자이언트 떡볶이도 먹어봤는데 왜케 하나 같이 달기만 한건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음식맛 설탕으로 가리는건데..ㅠㅠ
걸국 나는... 1/3만 먹고 음식쓰레기통에 고이 보냈다.
아무리 좋아하는 떡볶이지만 진짜 너무 달아서 나는 못 먹겠음.
차라리 동인천 포차에서 파는 아줌마 떡볶이를 사다 먹을걸.. 으헝헝...ㅠㅠ
근데 진짜 궁금하다.
편의점 떡볶이는 브랜드를 불문하고 왜 죄다 달달하기만 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맛집] '오늘은 쌀국수' 3500원에 쌀국수 즐기기 (0) | 2016.08.27 |
---|---|
송도 수제맥주집 "닥터칼리가리" (0) | 2016.08.08 |
두끼 떡볶이 포장 노하우 공유하니 테이크아웃시 참고하세요 (0) | 2016.08.07 |
바나나우유 (0) | 2016.06.03 |
전주 삼백집(콩나물국밥) (1) | 2016.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