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니다(NIDA)'가 중국 남부지역 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름인 니다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숙녀의 이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은 얼마 전 기록적인 호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터라
이번 태풍이 중국에 얼마나 피해를 입힐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네 단계의 경보 중 세 번째로 높은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예상으로는 홍콩까지 사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중국이 황색경보까지 발령하면서
태풍의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태풍은 대표적인 자연재해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자연재해에는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산 폭발이라던가 지진 등도 포함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장 이슈화되는 피해사례는 태풍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태풍의 크기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작은 경우는 200km이고 큰 경우는 1500km나 된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의 크기이면 태풍이 서울 중심으로 왔을 때
우리나라를 덮고도 남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 태풍 니다(NIDA)로 인해 중국은 다시 한 번
물난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은 지난 7월 초에 발생한 네파탁이
중국 푸젠성 일대를 강타하여 34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현재 중국은 자연재해로 인해 50조 7000억 원이 넘는 경제 손실을 입었다고 하니
이번 태풍이 얼마나 경제손실을 가중 시킬지가 걱정될 수밖에 없겠네요.
<니다(NIDA)에 대한 정보>
중심기압 980hpa(헥토파스칼)에
순간 최대 풍속 27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 태풍입니다.
현재 필리핀 연안에서 북상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오늘 오전 4시에 발표된 태풍 예상 경로입니다.
8월 2일 03시- 중국 홍콩 남동쪽 약 120km 부근 북상
8월 3일 03시 - 중국 잔장 북북서쪽 약 250km 부근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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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호 태풍이 다행스럽게도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인접국가인 중국에도 모쪼록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4호 태풍 이후
5호 태풍인 오마이스(omais)가 발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4호 태풍에 비해 큰 규모의 태풍으로 이본 남부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5호 태풍의 진행 추이도 예의주시하여 지켜봐야겠습니다.
8월의 시작이자 한주의 시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들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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