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몸이 아프면 의존적으로 약에 의존합니다.
저도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먹고
배가 아프면 복통약을 먹어요.
어느 때는 좋아지는 것도 같고
또 어느 때는 그냥 그대로인 거 같고
그래도 약을 먹었으니
괜찮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심리적인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약의 효과 때문인지 잠잠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약이니 효과는 있겠지만
어른들 말씀에 약 많이 먹어서 좋을 것 없다고 하잖아요?
특히 몸이 안 좋을 때 습관적으로 약물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의 경우
오히려 불필요한 약물 복용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약물에 내성 등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자연식품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두통 다스리기>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으로
하루 종일 컨디션이 엉망일 때가 있습니다.
두통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 근육이 수축해서 일 수도 있고
혈압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혈액순환의 문제일 수도 있고 긴장을 해서일 수도 있어요.
이처럼 여러 가지 원인을 갖고 있는 두통을
평소에 꾸준한 식품 섭취로 다스려 보세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거나 소염 효과가 있는 식품을 알려드립니다.
생 강
예로부터 멀미나 속 메스꺼움을 감소시키는 약품으로
생강을 사용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 원리에 대해 정확히 발겨진 바는 없지만
미국 두통 관리 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통증 완화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차로 우려내어 먹어도 좋고 음식을 만들 때도 적당하게 이용해보세요.
커 피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팽창한 혈관을 좁아지기 하여
두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하지만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위장쟁애나 혈압 상승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 2~3잔 정도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민 트
민트의 주성분은 통증 완화 및 향균 작용입니다.
고대 그리스나 이집트에서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하여
신경안정제로 많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하루 5~6잔씩 드시는 분들 오늘 하루는 민트티 한 잔 어떠신가요?
각종 요리에도 민트를 응용해보세요.
<복통 다스리기>
저는 가끔 이른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음식을 과식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한 음식을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이런 복통이 발생하는 걸까요?
혹시나 싶어 화장실 변기 위에 마냥 앉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통증의 대부분은 소화기관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염증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복통은
소염이나 항염 효과를 가진 식품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강 황
카레의 주성분이 강황이라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지요?
인도에서는 전통적으로 통증을 감소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약으로
강황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소염 효과가 뛰어나 다양한 염증성 통증을 완화하여주며
대장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강황가루를 이용해 카레라이스를 만들어도 좋고
볶음밥 등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크 랜 베 리
의학계에서는 위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균이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크랜베리는 헬리코박터 균이
위벽에 점착해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해하여
위의 통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크랜배리는 주스에도 많이 쓰이지만
요즘은 1일 견과제품의 구성품으로도 포함되어 있으니
쉽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요 구 르 트
우리는 일상에서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
요구르트 복용을 종종 합니다.
특히 변비 있으신 분들은
아침에 습관적으로 요구르트를 드시더라구요.
이런 요구르트에는 동물성 유산균이 풍부합니다.
동물성 유산균은 염증이나 부기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계시거나 위 통증이 있을 때 드시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근육통 다스리기> 우리는 심한 운동을 했을 때 '삭신이 쑤신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대부분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소염 효과가 뛰어난 식품을 섭취하여 다스리는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연 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혈액순환뿐만이 아니라 혈관이나 신경의 염증을 감소하여 준다고 합니다. 목이나 허리디스크 환자에게도 강추하는 식품이에요. 계 피
계피는 진정 항경련 효과가 있어 근육통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해열작용이 뛰어나 발열로 인한 근육통을 동반하는 몸살 기운에 좋아요.
하루 약 4g 정도 차의 형태로 복용하면 좋습니다.
토 마 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염이나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관절 사용이 잦은 운동선수나
관절 통증을 앓고 있는 관절염 환자에게 아주 좋습니다.
토마토 섭취시 살짝 익히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요.
토마토주스로 활용하실 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갈아드시면 편하기도 하고 흡수율도 좋아집니다.
위에 알려드린 자연식품들이 완벽하게 통증을 치유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하시고
조금이라도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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