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인구의 10명 중 9명은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되면 불안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 또한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경우 꼭 보조배터리나 핸드폰 충전기를 챙겨서 외출하고 있네요.
핸드폰 상단의 배터리량 체크 표시의 상태 바가 점점 줄어들수록 사용시간을 머릿속으로 계산하게 됩니다.
핸드폰 배터리의 상태가 0%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죠. 그리고 핸드폰 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전원 off 되었을 때 세상에 고립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됩니다. 핸드폰이 꺼져 있는 사이에 받지 못하는 연락이 있을까 봐 불안하게 되지요.
심각한 경우 등줄기에서 땀이 흐르거나 입술이 타들어가고 긴장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저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하네요.
우리는 핸드폰으로 참 많은 것들을 합니다. 음악을 듣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기도 합니다. 또는 웹서핑을 하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지요. 그렇게 손에 핸드폰을 꼭 쥐고 살다 보니 배터리의 방전은 너무나도 익숙한 경험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방법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충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지도 모를 것에 대비해 봅시다.
<핸드폰 배터리 소모 줄이는 방법>
1. 디스플레이 설정을 바꾼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핸드폰 화면을 껐다 켰다를 반복합니다. 이 때 핸드폰 화면의 밝기를 변경하여 주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핸드폰 액정의 밝기를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어둡게 조절하여 사용해 봅시다. 당장은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겠으나 얼마 후에 변경된 밝기에 적응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설정 항목에서 자동 꺼짐 시간을 짧게 조정하여 보세요. 단 자꾸 꺼지는 디스플레이가 불편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설정하여 줍니다. 디스플레이의 유지 시간을 짧게 조정하여 주면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적으니 방전 불안에서 조금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2. 핸드폰 충전을 자주 그리고 오래하자.
스마트폰의 충전 배터리는 리튬이온 입니다. 리튬이온전지의 특성상 방전될 경우 전지 내부가 부식되고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배터리가 0%로 떨어지기 전에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스마트폰 충전시 100%에 도달하면 충전기로부터 핸드폰을 바로 분리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핸드폰 수명을 늘리는데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보통 충전후 100%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한동안 더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지의 사이사이에 셀 전류가 모여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고 하네요.
3. 핸드폰은 따뜻한 곳에 양보하자.
무더운 여름보다 추운 겨울이 핸드폰 배터리 소모가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는 리튬이온전지의 특성 때문인대요. 추운 곳에서는 화학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방전된다고 합니다.
그러하니 스마트폰 배터리를 방전이 걱정스러우시다면 가급적 핸드폰 배터리를 따뜻한 곳에서 보관하여 주세요.
4. 각종 설정 OFF
우리의 핸드폰이 액정이 꺼져 있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액정이 꺼져 있는 스마트폰도 기기 안에서 여전히 바쁘게 배터리를 소모하는 중입니다.
특히 우리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설정은 GPS를 사용하는 앱들의 차단입니다. GPS를 활성화 하면 굉장히 많은 배터리 소모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내가 꼭 GPS기능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차단하여 주세요.
또 사용하지 않는
5. 진동보다는 벨소리로 설정하자.
핸드폰에 진동 설정을 하면 벨소리를 사용할 때보다 더 많은 배터리를 소모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진동보다는 무음이나 벨소리 모드로로설정하여주면 배터리 방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겠습니다.
'알아야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개선방법(자가진단 포함) (0) | 2016.07.19 |
---|---|
토마토 효능과 칼로리 (0) | 2016.07.19 |
월요일을 이기는 월요병 극복 방법 (0) | 2016.07.18 |
유두절 알고 계신가요? (0) | 2016.07.18 |
무고죄 의미와 성립요건 (0) | 2016.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