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영양을 고루 갖춘 완적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영영 학적으로 가장 이상 적으라고 합니다.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노른자는 지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른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때문에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으나 철분 및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등이 들어 있어서 성인의 경우는 하루 한 개 정도 드시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하루 1개 정도의 계란은 흰자 노른자 가리지 말고 드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제 돈 주고 구매한 에그쿠커입니다. 브랜드별로 여러 가지 판매하니 경제사정과 디자인,취향 등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저는 공간 차지를 덜하고 가격대는 1만 원선에서 구매했습니다. 아! 배송비 포함하면 2만 원 초반대네요. 가격대는 다양하니 취향껏 고르면 됩니다.
어릴 때는 완숙 계란이 좋았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반숙이 더 취향에 맞더군요. 그래서 항상 계란 삶을 때 인터넷으로 반숙 만드는 시간과 핸드폰 타이머 등을 맞춰 놓고 계란 삶기를 하는 편이었습니다. 요알못 1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번거롭기도 하고 날 더우니 가스불 10분 이상 켜 놓는 것도 불편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냄비 세척이 귀찮아서요. 냄비 세척에 계란 꺼낼 집게 세척까지 요리 못하면 도구에만 의존하는 나란 여자... 그래서 전자기기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에그 쿠커.
이 녀석의 장점은 반숙, 완숙을 조절할 수 있으며 계란삶기가 끝난 후 알람으로 삶기 기능이 끝났음을 알려줍니다. 계량컵으로 반숙, 또는 완숙을 물 조절로 컨트롤하면 됩니다. 저는 다이어트시에는 반숙을 선호합니다. 고소하니깐요. 그 외에 요리할 때는 완숙을 사용합니다. 특히 저희 집은 쫄면과 냉면을 1주일에 한 번은 꼭 해 먹는지라 완숙 사랑합니다. 똥 손 요알못도 물 붓고 계란 올리고 스위치만 누르면 원하는 계란 익힘을 조절할 수 있어서 저는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제 돈으로 구입한 것이라 상호는 말하지 않을게요.
에그 쿠커의 경우 대부분 사용법은 비슷합니다. 냉장고의 계란을 상온에 한 30여분 놔뒀다가 계란 위에 바늘로 콩 뚫어주고 물 붓고 스위치 누르면 되는 작동법이죠.
그런데 제 경우는 바늘로 뚫는 것도 귀찮아서 상온에 30분 놔둔 계란을 그냥 삶습니다. 안 터지더라고요. 설명서에는 계란을 꼭 바늘로 콩 찍어주라고 되어 있지만 제일 처음 제품을 받아서 저렇게 사용해보니 구멍으로 계란이 삐죽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사용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꼭 설명서대로 사용하세요.
오늘은 제 다이어트식 요리방법인 계란삶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계란을 자주 삶아 드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구매해도 좋겠지만 어쩌다가 계란 삶으시는 분든들 굳이 돈 쓰실 이유가 없는 제품입니다. 자고로 제품이란 자주 쓰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지 어쩌다 사용하는 제품은 결국 안 쓰고 처박혀 있게 되더라고요.
다이어터들에게는 추천하지만 한 달에 계란 한 두어 번 삶아 먹을까 말까 하신다는 분들은 그냥 냄비에 삶아서 드시는 것이 지갑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전 똥손이고 다이어트를 입으로만 달고 사는 일명 아가리어터라 한 번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괜찮은 거 같습니다.
반숙 괜찮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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