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출시 첫날 번호이동 급증 및 품귀현상 :: 노리터

갤럭시노트7 출시 첫날인 19일 번호이동이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대략 35,000건의 번호이동이 이뤄졌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의 기준으로 삼는 24,000건을 훨씬 뛰어 넘는 수치이니 정말 대단하네요.







▷ 갤럭시노트7의 품귀현상

 

갤럭시노트7이 출시 첫날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특히 인기 색상인 블로 콜라 모델의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기변 개통은 봉?

 

갤럭시노트7이 예약판매에서 약 40만대 가량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개통을 하는 과정에 있어 번호이동 고객의 개통의 우선순위인 것으로 알려져 기기변경을 하는 고개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입니다.

물량 부족으로 인해 번호이동 고객을 우선 개통해 주고 신규 고객이 가장 가장 나중 개통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통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불만이 폭주 상태입니다.

 

 

▷ 무약정폰이 10만원 더 비싸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8,900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의 판매가격은 이보다 약 10만원 비싼 1,087,000원인데요.

이 차이는 뭘까요? 바로 유통마진 때문입니다.

 

이동통신사 판매점이나 대리점은 988,900원에 갤럭시노트7을 공급받습니다.

여기에는 판매자 마진이 한 푼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을 납품받는 순수한 출고가이죠.







대신에 판매점과 대리점은 통신사 약정을 걸고 단말기를 개통시 수수료를 챙깁니다.

알려진바로는 스마트폰 1대를 2년 약정으로 팔면 20~30만원 가량을 수수료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갤럭시노트7은 이동사 약정이 걸리지 않은 무약정폰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핸드폰은 이통사 수수료를 얻을 수 없죠.

스마트폰을 팔았으면 유통 대가를 얻어야 하는데 무약정폰에서는 그 대가를 얻을 수 없으니 임의로 핸드폰 가격의 약 10%를 올려서 받는 셈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핸드폰 판매점이나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핸드폰이 약간은 더 싸다고 느끼고 있었나 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제조사의 꼼수네요.

 

 

 

▷ 홍채인식 등 스펙에 대한 기대감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갤럭시노트7을 구입하여 사용한 유저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눈의 크기나 써클렌즈 등의 약간의 제약 사항 때문인대요. 이 부분은 아직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용자층의 정확한 의견을 판단할 수 없기에 시간이 좀 흐른 뒤에나 살펴봐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 외에 방수부분은 눈여겨볼 제품 스펙이네요.

 

 

사람은 본래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법입니다.

출시 1주일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고 또 품귀현상 때문인지 갤럭시노트7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어 있는 분위기인대요.

제품 수급이 원활해지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제품에 대한 정확한 가치를 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한국의 핸드폰 대표 브랜드인 삼성의 선전이 돋보이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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