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치매에 대하여 알아보고 합니다.
치매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조금 무시무시 합니다만 자신이 혹시 디지털 치매는 아닌지 꼭 한 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 치매라 함은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다보니 일상에 필요한 기억들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무언가를 기억하거나 스스로의 뇌를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으로 무의식적으로 디지털 기기에만 의존하는데서 비롯되는 IT증후군의 하나 입니다.
친한 친구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던가 노래방에서 자신의 애창곡을 가사를 보지 않고는 부를 수 없는 것들이 디지털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 어디까지 알고 있니?>
현대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족하게 하지만 그 이면에 나타나는 부작용도 생각해 보아야 할 요즘입니다.
특히나 휴대폰의 발전은 우리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든 정보 접속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었는대요.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핸드폰을 통해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모습은 참으로 편리하고 신속합니다만 어떤 이는 발달된 휴대폰으로 삶이 피로해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요즘 SNS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나의 의지보다는 활동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대중으로부터 소회되는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SNS를 울며겨자 먹기로 하는 이들도 상당수 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SNS를 통하여 타인과 교감하는 모습은 매우 스마트해 보이지만 그 부작용으로 휴대폰이 없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노모포비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현실입니다.
생활의 편리함으로 시작한 것이 이제는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고민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디지털 치매에 대한 개선책으로 일부에서는 '디지털단식' 또는 '디지털 디톡스 운동'이라는 것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단식 그것이 알고 싶다>
단어에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운동 입니다.
정보 중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보습득의 압박을 받지 않는 휴식을 갖는 것을 디지털 단식이라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쓰지 않는 것인대요. 일본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운동이라고 하여 몸에 독소를 배출하듯이 디지털 독도 빼내야 한다는 운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디지털 기기를 끊기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닌대요.
업무연락도 메신져로 주고 받는 세상에서 모바일을 통하여 인맥을 포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양해를 구하거나 또는 함께 디지털 단식을 실천한다면 그 효과는 좀 더 긍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타인과 대화를 하거나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데 더욱 관심이 생기게 될테니깐요.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디지털 치매에서 예외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사실 내가 무슨 디지털 치매야라고 생각했지만 가만히 저의 일상을 들여다보니 하루에 컴퓨터 앞에서 12시간의 업무를 보고 또 쉬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인터넷기사를 검색하거나 SNS에 무언가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된 것이 없는지 체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저 또한 디지털 단식이 필요한 사람 중에 하나라는 생각에 하루에 1시간만이라도 핸드폰을 비행기모드로 돌려놓고 제가 평소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차라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치매 예방법>
오늘은 디지털 치매라는 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털 치매는 뇌손상이 있는 치매와는 다릅니다.
단순히 기억력이 약화된 것이니 조금만 일상 생활 습관을 바꾸면 우리의 뇌는 다시 바른 균형 감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1. 가능하면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의 휴대번호는 외우도록 합니다.
2. 메모나 일기 등을 손으로 쓰는 습관을 기릅니다.
3. 유산소 운동으로 기억력 감퇴를 예방합시다.
4. 네비게이션 없이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연습을 합시다.
5. 평상시 퍼즐 등을 즐기는 것도 뇌에 자극을 주는 방법 입니다.
6. 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호두, 베리류, 올리브유, 홍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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