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오전 8시 애플사는 기습적으로 국내 음원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애플뮤직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애플이 운영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국내에서는 이용되는 벅스뮤직이나 멜론처럼 말이죠.
어떤 예고 없이 갑자기 오늘 오전 서비스가 진행되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뮤직의 가격과 이용방법 등에 대해 알려 드릴 테니 꼭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애플뮤직 가격>
애플뮤직은 월 이용료를 개인과 가족멤버쉽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이용시 월 7.99달러(약9,000원), 가족멤버쉽 이용시는 11.99달러(약 13,400원)으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가족멤버쉽 이용시에는 6명까지 함께 이용 가능해요.
참고로 저는 현재 멜론 서비스 이용자입니다.
멜론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쭉 이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 독일 아티스트를 알게 되어 음악을 듣고자 멜론 검색을 통해 찾아봤지만 서비스 지원되지 않는 곡이더라고요.
그래서 하느수 없이 네이버에서 별도로 유료 결제를 하고 음원을 따로 구입해서 들어야 했습니다.
노래를 듣기 위해 이중으로 결제를 했던 상황이죠.
애플뮤직은 3천만 곡의 음원을 서비스 제공한다고 합니다.
국내 1위라는 멜론에 비해 약 3배가량 더 많은 음원을 제공하는 셈인대요.
이제 애플뮤직을 이용하면 저처럼 멜론 이용자이지만 찾는 음원이 없어 타사이트에서 이중결제를 해야 했던 상황이 좀 줄어 들어들겠죠?
<안드로이드 앱에서도 애플뮤직을 만나보자>
이번 애플뮤직 서비스는 애플의 각종 기기들뿐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핸드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뮤직앱을 다운 받으시면 애플 유저들처럼 자유롭게 이용을 하실 수 있어요.
애플 기기 이용자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뮤직 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개월 무료체험 서비스>
애플뮤직을 처음 가입하는 사람들은 3개월 동안 무료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뮤직은 현재 100개의 나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대요.
출시 후 6개월 만에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선 이유는 3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던 이벤트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어둠의 루트를 통해 무료 음원 파일을 찾아 헤매던 분들! 3개월 동안은 밝은 음원의 세계로 나오셔서 즐겁게 음악 감상을 해보세요.
저도 이번 달 멜론 서비스를 종료하고 당장에 애플뮤직으로 갈아타 보려고요.
3개월의 무료 서비스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오늘 등장한 애플뮤직으로 인해 국내의 음악 유통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국내의 스트리밍 서비스의 60% 이상이 멜론 이용자입니다.
서비스 점유율이 어떻게 바뀔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며 훨씬 더 많은 음원을 보유하고 있어
저처럼 글로벌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들에게 큰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웰컴 애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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