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를 잊게 할 아름다운 별똥별쇼가 8월 12일 금요일 펼쳐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사이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유성우을 가장 많이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유성체의 평균 속도는 약 59km/s로 시간당 150개 가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12일 금요일밤에는 비처럼 내리게 될 유성우를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턱 잔뜩 기대가 되네요.
▷ 유성우 현상은 왜 일어날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별똥별이라는 것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 부스러기나 소행성 파편이 지구 대기권에 빨려들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불이 붙어 빛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올해는 목성 중력이 먼지 띠를 지구 쪽으로 더 끌어당겼기 때문에 별똥별이 더 화려할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은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 8월 12일 금요일 별똥별쇼를 감상하기 최적은 장소는? 이번 페르세우스 별똥별쇼는 올해 최대 규모의 유성우쇼가 될 것이라 벌써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잔뜩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히 관찰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열거해드리는 천문대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중미산 천문대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위치한 김해천문대 관측 당일 하늘이 맑다면 천문대가 아니여도 어디서든 별똥별쇼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도시 불빛은 조금 벗어나시는 것이 좋아요. 주위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고 사방이 트인 곳으로 맑은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라야 적합합니다.
별똥별 관측시 고개를 오래 들고 있기 어려우니 편안한 관측을 위해 돗자리나 뒤로 젖혀있는 의자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런것이 센스죠!
요즘 열대야에 올림픽에 별똥별쇼까지 참 볼거리 많은 밤이네요. 올림픽 때문에 밤에 뜬 눈으로 지세우시는 분들에게는 오늘 12일에 펼쳐질 페르세우스 별똥별쇼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마 실시간으로 SNS에서 꽤 많은 유성사진이 업데이트 될 것 같아요 오늘 8월 12일 불타는 금요일 아름다운 별똥별쇼와 함께 무더위도 식히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8월 1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별똥별 우주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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